작년말 대비 25% 이상
2위종목보다 더 떨어져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각 업종별 시가총액 1위인 업종대표주들의 주가 하락폭이 업종 2위 종목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16일 현재 업종대표주들의 주가는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25.85% 하락해 업종 2위주의 22.44%보다 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해당업종 대비 평균 초과수익률도 업종 2위주는 6.17%인데 비해 업종대표주는 2.76%에 불과했다.

18개 전 업종이 지난해 말보다 하락한 가운데 업종별 하락률은 건설업종이 -46.48%로 가장 컸으며 의료정밀(-39.12%), 기계(-36.9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피지수 하락률 -26.85%보다 하락률이 큰 업종은 10개에 달했다. 통신업(-14.16%)과 전기전자(-15.54%), 전기가스(-20.63%) 등 8개 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적은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운수창고 업종에서 STX팬오션을 제치고 새롭게 업종대표주로 진입했고 GS건설(건설업), 웅진케미칼(섬유의복), 대한통운(운수창고업), 동아제약(의약품), LG전자(전기전자), 동해펄프(종이목재) 등 6개 업체는 업종 2위주로 승격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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