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민영화, 공식 결정된 것 없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5일 `종교 편향` 문제를 둘러싼 불교계 반발과 관련, 사견임을 전제로 "불교계 문제는 정서적인 문제여서어청수 경찰청장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 "어 청장 사퇴 요구는 불교계의 4대 요구사항 중 하나이며 당내에서 모아진 의견도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청와대가 어 청장 경질 요구에 대해 `수용불가`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서 주목된다.
그는 "어 청장 사퇴만으로 갈등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며 불교계 문제는 모든 것을 종합해서 해결해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교편향 문제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하는 재발방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지난 3일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까지 어 청장 사퇴 요구에 대한 청와대 입장은 부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교계 문제는 추석 전에 믿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공영방송 민영화` 추진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는 될수 있지만 법안 통과까지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정부나 당에서 아직 민영화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현재 `1공영 다민영`인 방송구조가 맞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매체환경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면서 "강제적으로 방송을 민영화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방송광고공사 해체와 민영 미디어랩 신설과 관련,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모든 것을 하고 있는 상황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세계적 추세로 보면 민영 미디어랩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어 "다만 민영 미디어랩의 도입 시기나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1년 정도 논의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5일 `종교 편향` 문제를 둘러싼 불교계 반발과 관련, 사견임을 전제로 "불교계 문제는 정서적인 문제여서어청수 경찰청장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 "어 청장 사퇴 요구는 불교계의 4대 요구사항 중 하나이며 당내에서 모아진 의견도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청와대가 어 청장 경질 요구에 대해 `수용불가`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서 주목된다.
나 의원은 "지난 3일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까지 어 청장 사퇴 요구에 대한 청와대 입장은 부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교계 문제는 추석 전에 믿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공영방송 민영화` 추진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는 될수 있지만 법안 통과까지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정부나 당에서 아직 민영화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현재 `1공영 다민영`인 방송구조가 맞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매체환경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면서 "강제적으로 방송을 민영화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방송광고공사 해체와 민영 미디어랩 신설과 관련,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모든 것을 하고 있는 상황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세계적 추세로 보면 민영 미디어랩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어 "다만 민영 미디어랩의 도입 시기나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1년 정도 논의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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