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진흥원, 기반조성ㆍ시범사업 추진


방송ㆍ통신망 기반의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를 인터넷과 연동해 안전, 복지, 에너지, 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조성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방송ㆍ통신망 기반의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를 인터넷과 직접 연동한 IP-USN으로 시간 장소의 제약없이 다양한 분야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IP-USN은 광대역 무선망 기술인 메쉬네트워크 및 802.11n 등을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하다. 방송ㆍ통신망과 융합하면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재해, 범죄 등의 사회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가능하다는 것이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방송ㆍ통신망과 새로운 IP-USN망의 융ㆍ복합을 위한 표준, 상호연동, 정보보호, 보안 등을 시험해 향후 확산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송ㆍ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IP-USN의 대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시범 적용함으로써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방송ㆍ통신ㆍ인터넷망과 IP-USN망간 통합을 위해 필요한 표준ㆍ품질ㆍ신뢰도 등의 기술적 타당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통합 시험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광대역통합 연구개발망(KOREN POP)이 위치한 전국 6개 주요지점에 IP-USN 연동거점을 확보하고 총 18개의 이기종 센서망을 구축한다. 또 IP-USN으로 공공ㆍ민간분야에 확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해 인프라 구축 및 표준모델 발굴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진흥원은 올해 기초시설 구축, 호환성 및 기초성능 시험을 추진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IP-USN을 위한 신규망 구축정책 발굴, 방송통신망 기반 센서네트워크 접속 규격 제정, 센서 정보의 불법 및 불건정 정보 활용 방지 대책 등에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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