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회사 심비안의 지분을 매각하라는 자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키아는 또한 심비안 주주들로부터 지분 매입 건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노키아 대변인은 "삼성전자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이를 확인시켜줬다.

노키아는 지난 6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회사인 심비안 지분 중 다른 회사가 가지고 있는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키아는 당시 심비안 파트너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2%를 2억6400만유로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지분 매각에 동의함으로써 노키아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심비안 지분4.5% 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키아는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향후 심비안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심비안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체로 전 세계 휴대폰 운영체제(OS)의 6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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