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1500선이 붕괴하면서 투자자들을 또 한번 낙담케 했다. 지난 주 지수는 직전 주보다 22.67포인트(1.51%) 내린 1474.24로 마감했고 증시는 지난해 4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외국인이 1조원 가량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도 60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동참하면서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주말에는 뉴욕증시 반등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끄는가 했지만 두산그룹 주 쇼크라는 돌발 악재를 만나 그동안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데 실패했다.
향후 경제전망도 밝지 않다. 이번 주 미국에서 발표될 8월 신규고용 지표는 7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가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지만 투자심리 반전의 계기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둔화 지속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한편 무역적자 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도 별다른 호재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섣부른 저가매수보다는 방어 위주의 신중한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단기간 내에 외국인들의 매수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급구도 안정의 최대 관건은 투신권 매도세의 진정"이라며 "투신권의 손절매가 지난주처럼 계속된다면 이번 주도 뚜렷한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최근 2주간 국내증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어느 정도 상쇄되겠지만 여전히 하락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어적인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향후 경제전망도 밝지 않다. 이번 주 미국에서 발표될 8월 신규고용 지표는 7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가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지만 투자심리 반전의 계기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둔화 지속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한편 무역적자 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도 별다른 호재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섣부른 저가매수보다는 방어 위주의 신중한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단기간 내에 외국인들의 매수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급구도 안정의 최대 관건은 투신권 매도세의 진정"이라며 "투신권의 손절매가 지난주처럼 계속된다면 이번 주도 뚜렷한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최근 2주간 국내증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어느 정도 상쇄되겠지만 여전히 하락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어적인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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