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식 터치엔진 내장…대형 화면서 고성능 유지
터치센서 및 MCU 개발 팹리스업체인 코아리버(대표 배종홍)가 채널수를 32개로 늘린 2세대 터치센서IC '터치코어2.0'을 발표하고 터치입력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32채널 터치센서IC는 그간 사이프러스, 시넵틱스 등 해외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왔지만 이번 개발로 국산화됐다.
터치코어 2.0은 사람 손과 같이 전하가 흐르는 물체에 반응하는 정전용량(커패시턴스) 방식을 이용한 터치센서IC다. 이 제품은 디지털 방식 터치엔진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내장하고 있어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와 별도의 콘트롤러가 필요치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입력 채널수는 이전 제품이 8개였던 반면 이 제품은 32개로 늘어나 가로 16개, 세로 16개 입력센서로 총 256개의 입력을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대형 화면,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등에 적용해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근거리에서 사람 손을 인식해 반응하는 프록시미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화면을 굳이 누르지 않고 가까이 접근만 해도 화면이 반응한다는 게 코아리버측 설명이다.
코아리버 관계자는 "이 기능을 통해 아무 것도 없는 빈 화면에 손을 가까이 하면 버튼이 나타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미래SF영화에서 볼 법한 제품들도 만들 수 있게 됐으며 터치감도 역시 약 5배 정도 향상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특화된 'MCU 개발 시스템(MDS)'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이 쉽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종홍 코아리버 사장은 "이전 제품 발매시 고객사들로부터 상위 제품 개발 요구를 많이 받았는데 이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며 "시장 수요가 강해 2009년말까지 월간 1000만개 가량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은기자 link@
터치센서 및 MCU 개발 팹리스업체인 코아리버(대표 배종홍)가 채널수를 32개로 늘린 2세대 터치센서IC '터치코어2.0'을 발표하고 터치입력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32채널 터치센서IC는 그간 사이프러스, 시넵틱스 등 해외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왔지만 이번 개발로 국산화됐다.
터치코어 2.0은 사람 손과 같이 전하가 흐르는 물체에 반응하는 정전용량(커패시턴스) 방식을 이용한 터치센서IC다. 이 제품은 디지털 방식 터치엔진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내장하고 있어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와 별도의 콘트롤러가 필요치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코아리버 관계자는 "이 기능을 통해 아무 것도 없는 빈 화면에 손을 가까이 하면 버튼이 나타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미래SF영화에서 볼 법한 제품들도 만들 수 있게 됐으며 터치감도 역시 약 5배 정도 향상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특화된 'MCU 개발 시스템(MDS)'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이 쉽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종홍 코아리버 사장은 "이전 제품 발매시 고객사들로부터 상위 제품 개발 요구를 많이 받았는데 이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며 "시장 수요가 강해 2009년말까지 월간 1000만개 가량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은기자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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