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매출 증가로 순익 12% 늘어


차이나유니콤에 인수된 유선통신 사업자인 차이나넷콤그룹은 상반기 순이익이 12%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낮은 전화 매출을 보완해줬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이나넷콤은 상반기에 순이익 58억8000만위안(8억5900만달러)을 기록했다.

차이나넷콤은 베이징을 포함해 10개 중국 북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상반기에 중국에서 브로드밴드 인터넷 접속 이용자수가 미국을 앞지르는 등 호황을 거둠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상반기에 39% 증가해 88억6000억위안을 기록했다. 차이나넷콤은 또 상반기에 360만 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을 추가로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수가 35%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경쟁을 증가시키기 위한 통신 시장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전화 서비스 매출이 떨어지는 영향을 받기도 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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