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에 미아 와시코스카


호주의 무명 배우가 말썽꾸러기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을 제치고 팀 버튼이 연출하는 화제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5일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호주의 10대 여배우인 미아 와시코스카(18)가 버튼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타이틀 롤인 앨리스로 낙점됐다.

이 영화는 `스위니 토드`, `가위손` 등에서 버튼 감독과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미친 모자장수 역을 맡기로 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버튼이 독특한 시각으로 고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할 예정이며 2010년 개봉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버튼이 캐스팅 과정에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로한의 구애를 뿌리쳤다는 점이다. 로한은 버튼 감독에게 `내가 그 배역에 이상적인 배우`라고 주장하며 출연을 원했지만 버튼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않았다.

와시코스카는 올해 초 호주 출신 배우인 고(故) 히스 레저를 기리며 설립된 배우 육성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2명의 호주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와시코스카는 "어릴 때 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내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토리도 좋았다"며 "또 나는 버튼 감독의 `가위손`과 `빅 피쉬` 등도 무척 좋아한다"고 기뻐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