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방송사 컨소시엄 구성 겨울부터 서비스
국내 관련업체들 북유럽시장 진출 기회로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가 올 겨울부터 우리나라가 상용화한 방식의 지상파DMB(T-DMB)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국내 관련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NRK, TV2, MTG 3개 메이저 방송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겨울 시작하는 모바일TV로 DMB를 채택했다.
공영방송인 NRK와 상업방송인 TV2, MTG는 지상파DMB에서 9개의 채널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합작회사인 Norsk Mobil-TV AS는 서비스 론칭을 위해 단말기 제조사, 기술 업체, 통신망 운영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지상파DMB를 채택한 것은 기존에 이미 디지털라디오방송(DAB)이 확산돼 있어 망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단말기를 호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DMB는 DAB 기술에서 발전했다. 노르웨이 DAB 서비스 커버리는 전체 인구의 80%에 달하며 전체 가구의 15%가 이용하고 있다. DAB 수신기는 약 23만대 보급돼 있다.
또한 노르웨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니어서 모바일TV 서비스 방식 채택에 있어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지난 3월 유럽연합은 DVB-H를 유럽 단일 표준으로 권고한 바 있다. 그 영향으로 지상파DMB를 채택했던 독일은 지난 5월 DMB 방송 송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DMB 관련 업체들은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 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노르웨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DMB 솔루션 업체 관계자는 "노르웨이 방송사가 DMB 서비스 관련 협력 업체를 아직 선정하지 않았다"며 "노르웨이와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며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국내 관련업체들 북유럽시장 진출 기회로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가 올 겨울부터 우리나라가 상용화한 방식의 지상파DMB(T-DMB)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국내 관련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NRK, TV2, MTG 3개 메이저 방송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겨울 시작하는 모바일TV로 DMB를 채택했다.
공영방송인 NRK와 상업방송인 TV2, MTG는 지상파DMB에서 9개의 채널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합작회사인 Norsk Mobil-TV AS는 서비스 론칭을 위해 단말기 제조사, 기술 업체, 통신망 운영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지상파DMB를 채택한 것은 기존에 이미 디지털라디오방송(DAB)이 확산돼 있어 망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단말기를 호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DMB는 DAB 기술에서 발전했다. 노르웨이 DAB 서비스 커버리는 전체 인구의 80%에 달하며 전체 가구의 15%가 이용하고 있다. DAB 수신기는 약 23만대 보급돼 있다.
또한 노르웨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니어서 모바일TV 서비스 방식 채택에 있어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지난 3월 유럽연합은 DVB-H를 유럽 단일 표준으로 권고한 바 있다. 그 영향으로 지상파DMB를 채택했던 독일은 지난 5월 DMB 방송 송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DMB 관련 업체들은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 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노르웨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DMB 솔루션 업체 관계자는 "노르웨이 방송사가 DMB 서비스 관련 협력 업체를 아직 선정하지 않았다"며 "노르웨이와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며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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