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올림픽 종목 게임화
뛰어난 캐쥬얼 그래픽 눈길
요즘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라 그런지 새로 나온 스포츠 게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축구 게임이 쏟아지듯 출시되는 것처럼 올림픽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월드컵은 축구라는 하나의 종목으로 압축이 되는데 비해, 올림픽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가 진행되고 그것을 전부 게임 하나에 담아내기는 힘들다.
더구나 올림픽 시즌이 끝나고 나면 게임에 대한 관심 자체가 급격하게 떨어져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한마디로 올림픽 특수를 노린 기간 한정 게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림픽 시즌의 게임들은 대부분 미니게임 모음집 형태로 나온다. 기존 미니게임 모음집과 다른 점이라면 게임들이 스포츠 관련이라는 점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시된 '스포츠 챌린저'가 눈에 띈다.
스포츠 챌린저도 스포츠 미니 게임 모음이란 점에서는 다른 올림픽 게임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이 게임은 뜯어보면 사실 베이징 올림픽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게임이다.
일단 각 종목마다 조작 체계와 감각이 확연히 구분이 돼 있다. 사실 서로 다른 종목인데도 이용자가 조작하는 느낌이 비슷하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스포츠 챌린저의 첫 번째 미덕은 조작의 재미를 다양하고 충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스포츠 챌린저 두 번째 미덕은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를 가지고 최대한 현실 스포츠와 유사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캐주얼 게임으로서 철저하게 접근했다는 점이다. SP 게이지 축적을 통한 필살기 사용이란 규칙도 이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상징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스포츠 챌린저의 마지막 미덕은 올림픽 게임 같은 기간 한정 게임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슷비슷한 느낌의 그래픽이 아니라는 점이다. 평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도 없던 스포츠를 게임으로 구현하려다 보니 거기서 거기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게임은 근래 나온 올림픽 관련 스포츠 미니 게임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스포츠 챌린저는 올림픽 특수를 노린 게임이면서 올림픽이라는 굴레를 벗어버린 게임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오히려 유사 게임에 비해 눈에 잘 들어온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뛰어난 캐쥬얼 그래픽 눈길
요즘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라 그런지 새로 나온 스포츠 게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축구 게임이 쏟아지듯 출시되는 것처럼 올림픽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월드컵은 축구라는 하나의 종목으로 압축이 되는데 비해, 올림픽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가 진행되고 그것을 전부 게임 하나에 담아내기는 힘들다.
더구나 올림픽 시즌이 끝나고 나면 게임에 대한 관심 자체가 급격하게 떨어져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한마디로 올림픽 특수를 노린 기간 한정 게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림픽 시즌의 게임들은 대부분 미니게임 모음집 형태로 나온다. 기존 미니게임 모음집과 다른 점이라면 게임들이 스포츠 관련이라는 점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시된 '스포츠 챌린저'가 눈에 띈다.
일단 각 종목마다 조작 체계와 감각이 확연히 구분이 돼 있다. 사실 서로 다른 종목인데도 이용자가 조작하는 느낌이 비슷하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스포츠 챌린저의 첫 번째 미덕은 조작의 재미를 다양하고 충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스포츠 챌린저 두 번째 미덕은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를 가지고 최대한 현실 스포츠와 유사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캐주얼 게임으로서 철저하게 접근했다는 점이다. SP 게이지 축적을 통한 필살기 사용이란 규칙도 이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상징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스포츠 챌린저의 마지막 미덕은 올림픽 게임 같은 기간 한정 게임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슷비슷한 느낌의 그래픽이 아니라는 점이다. 평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도 없던 스포츠를 게임으로 구현하려다 보니 거기서 거기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게임은 근래 나온 올림픽 관련 스포츠 미니 게임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스포츠 챌린저는 올림픽 특수를 노린 게임이면서 올림픽이라는 굴레를 벗어버린 게임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오히려 유사 게임에 비해 눈에 잘 들어온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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