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
신설 증권사인 IBK투자증권 임기영 사장이 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BK 금융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대형화에 나서고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의 18만 중소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지점 수 확대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투자은행(IB)과 프라이빗뱅킹(PB)형 자산관리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내년 중에 흑자로 전환하고 2010년에는 1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자본규모가 3000억원으로,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의도 63빌딩에 본사를 개설했으며 4일에는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 지점을 열었다. 이달 중에 강남구 대치동과 압구정동, 경기도 분당에 잇달아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20개, 2010년까지 총 80개의 점포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구로 디지털단지, 인천 남동공단, 대구 성서공단, 안산 시화공단 등에도 연내 점포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형 할인점이나 커피숍과 연계한 10~20평 규모의 소형점포 설치도 추진한다. 임 사장은 "현재 한 대형 할인점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달 중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3개 사업부(IBㆍCM트레이딩ㆍ자산관리)와 2개 본부(경영지원ㆍ전략기획)로 조직이 구성된다. 특이한 점은 IB사업부 내에 '중소기업IB센터'를 두고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지원,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 사장은 "중소기업 전용 IB센터를 두는 것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IBK기업은행의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에 특화된 신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 사장은 "3~4년 후 자기자본을 1조5000억~2조원 수준까지 늘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며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IB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영 사장은 뱅커스트러스트(BTC) 서울 근무를 시작으로 살로몬브라더스 한국사무소 소장, 한누리살로몬증권 공동대표,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전무),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등 외국계와 국내 대형 증권사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신설 증권사인 IBK투자증권 임기영 사장이 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BK 금융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대형화에 나서고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의 18만 중소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지점 수 확대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투자은행(IB)과 프라이빗뱅킹(PB)형 자산관리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내년 중에 흑자로 전환하고 2010년에는 1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자본규모가 3000억원으로,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의도 63빌딩에 본사를 개설했으며 4일에는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 지점을 열었다. 이달 중에 강남구 대치동과 압구정동, 경기도 분당에 잇달아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20개, 2010년까지 총 80개의 점포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구로 디지털단지, 인천 남동공단, 대구 성서공단, 안산 시화공단 등에도 연내 점포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형 할인점이나 커피숍과 연계한 10~20평 규모의 소형점포 설치도 추진한다. 임 사장은 "현재 한 대형 할인점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달 중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3개 사업부(IBㆍCM트레이딩ㆍ자산관리)와 2개 본부(경영지원ㆍ전략기획)로 조직이 구성된다. 특이한 점은 IB사업부 내에 '중소기업IB센터'를 두고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지원,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 사장은 "중소기업 전용 IB센터를 두는 것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IBK기업은행의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에 특화된 신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 사장은 "3~4년 후 자기자본을 1조5000억~2조원 수준까지 늘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며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IB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영 사장은 뱅커스트러스트(BTC) 서울 근무를 시작으로 살로몬브라더스 한국사무소 소장, 한누리살로몬증권 공동대표,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전무),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등 외국계와 국내 대형 증권사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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