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세자금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2천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2천632억원)보다 9%, 지난해 같은 기간(1천909억원)에 비해서는 39%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7월 공급액이 증가한 것은 2004년 3월 공사 설립 이후 이 번이 처음이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통상 여름철에는 전세자금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주택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관망세가 지속하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 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 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결혼 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가구주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최대 2배, 1억원(전세보증금의 70%)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3~0.5% 수준이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2천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2천632억원)보다 9%, 지난해 같은 기간(1천909억원)에 비해서는 39%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7월 공급액이 증가한 것은 2004년 3월 공사 설립 이후 이 번이 처음이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통상 여름철에는 전세자금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주택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관망세가 지속하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 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 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결혼 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가구주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최대 2배, 1억원(전세보증금의 70%)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3~0.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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