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서비스 개시… 구글ㆍ이베이와 대결


아마존이 새로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이베이 맟 구글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뉴스팩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규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2가지 온라인 지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이 새롭게 선보일 결제 서비스는 `체크아웃 바이 아마존(Checkout by Amazon)'과 `아마존 심플페이' 2가지이다.

이중 `체크아웃' 서비스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소규모 상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서도 아마존 계정 정보를 사용하고 아마존에서 사용이 익숙했던 원클릭 버튼만 누름으로써 상품 구매를 마치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불, 프로모션, 배송, 세금 계산, 관리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심플페이' 서비스는 상인들이 아마존 계정에 저장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복잡한 결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도록 설계됐지만, 상품을 팔거나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 등을 진행할 때는 아마존 고객 로그인 시스템을 별도로 이용해야 한다.

아마존의 체크아웃 서비스는 이베이의 `페이팔' 및 구글의 `체크아웃' 서비스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웹마스터는 아마존닷컴 계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마존 원클릭' 아이콘을 추가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고객들은 결제를 할 때 `체크 아웃 위드 아마존(Checkout with Amazon)' 버튼 만 클릭하면 아마존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제품을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매자들은 아마존 결제 서비스를 통해 주문 과정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의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10달러나 그 이상 거래가 있을 때 거래 건 당 30센트와 2.9%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10달러 미만은 거래 건당 5센트와 5%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경쟁업체인 구글의 체크아웃 서비스는 거래 건당 20센트와 2%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검색 광고 서비스인 `에드워즈'를 이용할 때는 별도 금액을 받는다.

또한 이베이의 페이팔은 매달 3000달러까지를 판매하는 상인에게는 거래 건당 30센트와 2.9%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매달 10만달러 이상을 판매하는 상인에게는 거래 건당 30센트와 1.9%의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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