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나 법원,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 금융사기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노인이나 주부 등을 상대로 한 전화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통신회사, 택배회사 직원 등을 가장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빼내고 있다.
2006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기범들의 전화에 속아 일반인이 개인 정보를 알려준 경우는 3만2천980건으로 이중 6천482건이 예금 인출과 같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최근 전국 노인복지회관과 여성단체, 문화원 등 520여곳에 전화 금융사기의 피해 예방 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 12만장을 배포했다.
금감원 류인근 사이버금융감시반장은 "전화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면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기범들은 발신자 표시가 없거나 국제 전화 번호를 사용한 다는 점에 유의하고 만일 개인 정보를 알려줬을 경우 곧바로 은행이나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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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31일 노인이나 주부 등을 상대로 한 전화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통신회사, 택배회사 직원 등을 가장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빼내고 있다.
2006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기범들의 전화에 속아 일반인이 개인 정보를 알려준 경우는 3만2천980건으로 이중 6천482건이 예금 인출과 같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다.
금감원 류인근 사이버금융감시반장은 "전화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면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기범들은 발신자 표시가 없거나 국제 전화 번호를 사용한 다는 점에 유의하고 만일 개인 정보를 알려줬을 경우 곧바로 은행이나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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