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72.6% 2181억에


이트레이드증권이 LS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최대주주인 에스비아이 세큐러티즈와 특수관계인 2명이 보유한 보통주 991만4000주(지분 72.6%)를 G&A KBIC 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도 금액은 2181억원(주당 2만2000원)이다. G&A KBIC는 23일 계약금으로 1971억원을 이미 지급했고 잔금은 주식 양수도 종결일에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의 지배주주 변경 승인이 나면 5영업일 이내에 주식양수도는 종결될 예정이다.

G&A KBIC는 올해 6월 19일 설립된 회사로 지앤에이 어소시에이츠와 케이비창업투자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3350억원이다. LS네트웍스는 G&A KBIC에 1010억원을 투자해 지분의 30.1%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농협ㆍ하나은행ㆍ행정공제회 컨소시엄과 신한은행ㆍSH자산운용 컨소시엄도 G&A KBIC 지분을 가지고 있다.LS네트웍스 측은 G&A KBIC 지분투자 이유에 대해 "재무적 투자자로써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S네트웍스는 지난 4월 이트레이드증권과 주식 양수도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S네트웍스에는 LG투자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구자열 LS그룹 부회장과 윤승현 전 LG투자증권 상무이사가 각각 비상근이사와 감사로 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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