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대표 손청)는 자사의 보안 USB `아이언키(IRONKEY)'가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C인증 테스트는 인포가드연구소를 통해 진행되며,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미 정보보증조합(NIAP)에 의해 발표된다. 계약 체결된 제품은 ISO15408 표준에 근거한 평가 보증레벨 EAL4+ 등급으로 진행 중이며 평가는 늦어도 내년 1월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아이언키는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접근할 경우 스스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보안 USB로, 고유의 암호화칩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미국 정부 표준 블록 암호형식인 AES 방식을 적용했다.

이 회사는 서버와 연동해 중앙에서 관리가 가능한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10일 출시하고,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인증시장인 공공 및 금융시장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손청 닷큐어 대표는 "보안USB 시장에서 정식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없는 만큼 이번 아이언키의 인증 계약이 체결된 것 자체만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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