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911개사 조사…전망지수 '78' 최저치 경신
소매경기 하락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자상거래 경기전망은 최근 3~4년 중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911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08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는 `97'로 집계돼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을 의미한다.
대한상의는 "유가 및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여기에 화물연대 파업 등 국내 경제 불안요인까지 겹치면서 내수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120), 대형마트(112), 슈퍼마켓(109) 등이 기준치를 웃돈 반면 백화점(93)은 100을 밑돌았고 특히 전자상거래(78), 통신판매(61), 방문판매(48) 등 이른바 안방경기는 극히 저조했다.
전자상거래는 올 2분기에도 2006년 4분기(83) 이후 최저치인 `80'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경기전망에 그림자가 가득했다. 방문판매(48)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조사업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피라미드 판매금지 규정에 방문판매원을 포함시킨 공정거래위원회의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해당 업계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유통업체들은 3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35.6%), 상품가격 상승(20.6%), 경쟁격화(14.4%) 등을 꼽았다.
박상현기자 psh21@
소매경기 하락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자상거래 경기전망은 최근 3~4년 중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911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08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는 `97'로 집계돼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을 의미한다.
대한상의는 "유가 및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여기에 화물연대 파업 등 국내 경제 불안요인까지 겹치면서 내수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전자상거래는 올 2분기에도 2006년 4분기(83) 이후 최저치인 `80'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경기전망에 그림자가 가득했다. 방문판매(48)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조사업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피라미드 판매금지 규정에 방문판매원을 포함시킨 공정거래위원회의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해당 업계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유통업체들은 3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35.6%), 상품가격 상승(20.6%), 경쟁격화(14.4%) 등을 꼽았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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