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7858억달러로 작년말보다 342억달러 감소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 여파로 올 1분기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의 3월말 현재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의 국내 투자 잔액은 7858억6000만 달러로 2007년말 8201억 달러에 비해 342억4000만달러가 줄었다.
형태별로는 국내 증권투자 잔액이 4122억6000억 달러로 2007년말 4614억4000만 달러에 비해 49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내 주식시장 침체와 원ㆍ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주식투자 평가액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중 주식(지분증권) 투자가 2590억6000만 달러로 610억1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채권 등 부채성 증권투자는 1532억 달러로 118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내 증권투자 잔액 중 주식투자비중은 69.4%에서 62.8%로 하락했지만 채권투자 비중은 30.6%에서 37.2%로 크게 늘었다.
국내 직접투자 잔액도 1125억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71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직접투자 잔액 중에서는 지분이나 수익재투자 등 지분투자 잔액이 1054억6000만 달러로 74억6000만 달러 감소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지법인 장기차입 등 기타자본은 70억4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3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반면 차입금이나 무역신용, 현금 및 예금 등 기타투자 잔액은 2611억 달러로 220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차입금과 무역신용이 각각 149억6000억 달러, 42억6000억 달러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 잔액도 5853억6000억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22억8000만 달러 줄었다. 형태별로는 증권투자가 해외 주가하락에 따른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줄면서 152억8000만 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투자는 56억 달러, 직접투자는 53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송정훈기자 repor@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 여파로 올 1분기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의 3월말 현재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의 국내 투자 잔액은 7858억6000만 달러로 2007년말 8201억 달러에 비해 342억4000만달러가 줄었다.
형태별로는 국내 증권투자 잔액이 4122억6000억 달러로 2007년말 4614억4000만 달러에 비해 49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내 주식시장 침체와 원ㆍ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주식투자 평가액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직접투자 잔액도 1125억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71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직접투자 잔액 중에서는 지분이나 수익재투자 등 지분투자 잔액이 1054억6000만 달러로 74억6000만 달러 감소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지법인 장기차입 등 기타자본은 70억4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3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반면 차입금이나 무역신용, 현금 및 예금 등 기타투자 잔액은 2611억 달러로 220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차입금과 무역신용이 각각 149억6000억 달러, 42억6000억 달러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 잔액도 5853억6000억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22억8000만 달러 줄었다. 형태별로는 증권투자가 해외 주가하락에 따른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줄면서 152억8000만 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투자는 56억 달러, 직접투자는 53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송정훈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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