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1일 미 의회가 각종 계류 법안과 임명동의안, 자유무역협정(FTA)법안 등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메모리얼 데이 휴회를 마치고 다음주개회하는 상원이 의회에 계류된 채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 350여명의 고위 관리 임명동의안을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스티브 프레스턴 주택도시개발장관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 안 처리 지연으로 시급한 주택문제 해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자신이 지명한 아주 유능한 인사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지체없이 표결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미 상원에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임명동의안 중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도 포함돼 있다.
스티븐스 주한 대사 임명동의안은 지난 4월 22일 상원 외교위를 통과했으나 샘 브라운백 의원 등이 북한 인권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며, 인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상원 본회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의회가 콜롬비아와의 FTA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의회가 이를 표결에 부치지 않으면 법안은 사장될 것이며 이는 미국 노동자와 농민,기업인들에게 손해일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적 이익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메모리얼 데이 휴회를 마치고 다음주개회하는 상원이 의회에 계류된 채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 350여명의 고위 관리 임명동의안을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스티브 프레스턴 주택도시개발장관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 안 처리 지연으로 시급한 주택문제 해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자신이 지명한 아주 유능한 인사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지체없이 표결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미 상원에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임명동의안 중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도 포함돼 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의회가 콜롬비아와의 FTA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의회가 이를 표결에 부치지 않으면 법안은 사장될 것이며 이는 미국 노동자와 농민,기업인들에게 손해일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적 이익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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