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이 19일 사이트 내에 `GS이숍 도서몰'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도서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GS이숍은 자체 소싱한 도서를 판매하는 한편 예스24 같은 전문 인터넷 서점을 몰인몰 방식으로 입점시키는 방식을 병행해 왔지만, 도서 상품의 집중 및 강화를 위해 사이트 개편과 상품 확대, 물류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하고 GS이숍 도서몰을 전문 인터넷 서점에 준하는 규모로 확대, 오픈했다.

GS도서몰은 신간 10%, 구간 최대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물론, 정상가 대비 최고 50% 이상 할인되는 TV홈쇼핑과 DM 카탈로그 판매 전집류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도서 구매금액의 5~10%를 GS&포인트로 적립해줘 GS칼텍스, GS리테일 등 GS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이숍 양승환 상무는 "GS이숍은 1000만 명에 이르는 회원과 기존 쇼핑몰 운영 노하우, 그리고 전문 인터넷 서점 대비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문자 수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온라인 도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이숍의 온라인 도서 시장 진출로 선ㆍ후발업체 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인터넷 서점이 국내 출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선 가운데 현재 인터넷 서점 1위 자리를 놓고 예스24와 인터파크 도서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또한 G마켓에 이어 옥션이 지난 12일 `책과 음악' 사이트를 열고 도서 음반 시장에 본격 뛰어드는 등 오픈마켓까지 가세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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