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 30일 첫거래… 웹젠 이후 첫 직상장

드래곤플라이ㆍ조이맥스 등도 추진



제이씨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업계의 코스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이하 JCE)는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2008년 JCE 차기 라인업 공개 및 코스닥 상장 간담회`를 갖고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주 200만주에 공모가는 1만500원으로, 이로써 JCE는 총 2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온라인 게임업체가 코스닥에 직상장하기는 지난 2002년 웹젠 이후 5년만이다.

JCE는 코스닥 상장과 함께 4개 게임을 추가로 공개, 연내에 기존 게임과 합쳐 총 6개의 게임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양신 대표는 "코스닥 상장과 함께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작 게임 라인업이 상장 이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JCE가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은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 세컨드 스트리트', `고스트X', `히어로즈인더스카이(HIS)' 등이다. 이중 가장 먼저 선보일 게임은 `고스트X'로, 오는 7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2차 비공개 테스트까지 마친 `고스트X'는 독특한 콘셉트와 시스템으로 차기 주력작이 될 것으로 JCE는 기대했다.

또 외부 개발작으로 JCE가 처음으로 유통하는 `HIS'는 오는 23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하반기중 한국과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리스타일 풋볼'은 오는 8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연내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한편, 올 초 JCE에 이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드래곤플라이도 7월 중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조이맥스와 엠게임도 최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각각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여기에 이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도 한빛소프트를 인수하며 코스닥에 우회 상장하는 등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코스닥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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