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유가증권시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든 데 따른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 기관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888.88로 마감돼 한주 전에 비해 65.18포인트(3.57%)가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던 철강, 보험,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미국의 저금리와 원화약세라는 변수가 당장에 크게 변화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세의 연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도 "지난주 후반의 급등으로 코스피 단기과열 논란이 일 수 있겠지만 중기상승추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음에 따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달러당 1040원과 1050원 사이의 제한적인 밴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주식시장에 절묘한 효과를 주고 있다"며 "시장의 투자심리에 안정을 가져다주고, 수출주 중심의 주도주 주가에는 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코스닥 시장은 지난 4월초 650선을 회복한 이후 50일 가량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관의 매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급적인 압박을 받고 있으며 NHN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는 650선의 횡보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시장의 단기 상승흐름이 일단락되면 저가메리트가 발생된 코스닥 시장으로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미국의 저금리와 원화약세라는 변수가 당장에 크게 변화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세의 연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도 "지난주 후반의 급등으로 코스피 단기과열 논란이 일 수 있겠지만 중기상승추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음에 따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달러당 1040원과 1050원 사이의 제한적인 밴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주식시장에 절묘한 효과를 주고 있다"며 "시장의 투자심리에 안정을 가져다주고, 수출주 중심의 주도주 주가에는 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코스닥 시장은 지난 4월초 650선을 회복한 이후 50일 가량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관의 매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급적인 압박을 받고 있으며 NHN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는 650선의 횡보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시장의 단기 상승흐름이 일단락되면 저가메리트가 발생된 코스닥 시장으로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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