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ㆍLCD TV 채택 이어 HDDㆍBLU에도 검토


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의 상용화가 다양한 산업분야로 침투하고 있다.

최근 의류소재 및 백라이트유닛(BLU)영역까지 신소재로 적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CNT소재가 50인치대 PDP TV 신제품 초도물량 500대에 적용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메이저 가전 제조사들이 잇따라 CNT소재를 방열 소재로 채택하면서, 가전제품에 CNT소재 적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가 개발한 방열소재가 이미 국내 대표적인 가전 기업 L사의 40인치대 PDP TV 소재로 채택된 가운데 S사의 50인치대 PDP TV 신규제품에도 공급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새롭게 양산될 LCD TV에도 CNT소재 채택이 곧 결정될 예정이어서, 상용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사는 50인치대 PDT TV 초도물량 500대에 CNT소재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개월에 걸쳐 성능테스트를 거친 끝에 성능이 탁월하다는 결론에서다.

또 LCD TV에도 CNT 방열소재 도입이 검토중이어서 국내 전자기기의 CNT 방열소재 채택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제일모직 또한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 CNT소재 채택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부품연구원에서 CNT를 적용한 BLU 개발에 나서고 있어 전방위적으로 CNT 소재의 확산이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는 평가다.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최근 분산기술이 발달하면서, 상용화 기술도 선진화됐고,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생겨 범용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CNT소재는 피아노 블랙 색채를 발현하기 때문에 고급형 냉장고, 자동차 외장재로도 채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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