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부피 줄여 휴대성 강조
HP·델 미니노트북 출시 예정
손바닥만한 포토프린터도 등장
노트북PC보다 작은 '미니 노트북PC', PMP보다 작은 '미니 PMP' 지금 IT업계는 군살을 뺀 '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트북PC와 PMP 등 휴대성을 기반으로 한 IT제품 부문에 무게와 크기를 줄인 미니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미니' 제품은 모바일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IT기기 사용환경이 소비자들이 고정된 위치가 아닌 야외로 바뀌면서 무게와 부피를 줄여 휴대성은 높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린 제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미니 제품은 꼭 필요한 핵심기능에 초점을 맞춰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니 바람은 노트북PC 부문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노트북PC보다 작으면서 인터넷 연결, 문서작업 등에 최적화된 미니노트북PC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계 1위 PC업체 HP는 이달 초 미니노트북PC를 출시했으며, 다음달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세계 2위 PC업체 델도 앞으로 6개월 내에 미니노트북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미니노트북PC가 기존 노트북PC와 다른 점은 크기와 가격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미니노트북PC와 비슷한 크기 서브노트북PC가 있었지만 가격은 일반 노트북PC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미니노트북PC는 인터넷과 문서 등 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 가격은 일반 노트북PC보다 30% 이상 저렴한 50만원 수준이다. 크기를 20% 가량 줄인 20.32㎝(8인치) 수준 LCD를 장착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약 5시간 이상이다.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 엠피오인터내셔널이 이 달 출시한 'V10'은 미니PMP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PMP가 4인치 이상 LCD와 저장매체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사용해 휴대성이 낮은 점을 개선해, 7.62㎝(3인치) LCD, 저장매체는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해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102.8㎜×54.3㎜×15.4㎜)를 구현했다. 가격도 20만원대 초반으로 기존 PMP보다 저렴하다.
포토프린터 부문에도 미니 제품이 인기다. 후지필름 'MP-300'은 크기가 146㎜×29㎜×102㎜로 손바닥만하다. USB 또는 적외선통신을 이용해 PC 또는 디지털카메라와 연결해 5.4㎝×8.6㎝ 명함 만한 크기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도 필요 없다. 기존 포토프린터에 비해 크기가 20% 정도 수준이라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와 함께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엠피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전까지 IT제품은 휴대성을 높이려면 성능을 상당부분 포기해야했지만 IT기술 발달로 이제 진정한 휴대IT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라며 "최근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미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HP·델 미니노트북 출시 예정
손바닥만한 포토프린터도 등장
노트북PC보다 작은 '미니 노트북PC', PMP보다 작은 '미니 PMP' 지금 IT업계는 군살을 뺀 '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트북PC와 PMP 등 휴대성을 기반으로 한 IT제품 부문에 무게와 크기를 줄인 미니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미니' 제품은 모바일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IT기기 사용환경이 소비자들이 고정된 위치가 아닌 야외로 바뀌면서 무게와 부피를 줄여 휴대성은 높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린 제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미니 제품은 꼭 필요한 핵심기능에 초점을 맞춰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니 바람은 노트북PC 부문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노트북PC보다 작으면서 인터넷 연결, 문서작업 등에 최적화된 미니노트북PC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계 1위 PC업체 HP는 이달 초 미니노트북PC를 출시했으며, 다음달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세계 2위 PC업체 델도 앞으로 6개월 내에 미니노트북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미니노트북PC가 기존 노트북PC와 다른 점은 크기와 가격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미니노트북PC와 비슷한 크기 서브노트북PC가 있었지만 가격은 일반 노트북PC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미니노트북PC는 인터넷과 문서 등 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 가격은 일반 노트북PC보다 30% 이상 저렴한 50만원 수준이다. 크기를 20% 가량 줄인 20.32㎝(8인치) 수준 LCD를 장착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약 5시간 이상이다.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 엠피오인터내셔널이 이 달 출시한 'V10'은 미니PMP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PMP가 4인치 이상 LCD와 저장매체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사용해 휴대성이 낮은 점을 개선해, 7.62㎝(3인치) LCD, 저장매체는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해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102.8㎜×54.3㎜×15.4㎜)를 구현했다. 가격도 20만원대 초반으로 기존 PMP보다 저렴하다.
포토프린터 부문에도 미니 제품이 인기다. 후지필름 'MP-300'은 크기가 146㎜×29㎜×102㎜로 손바닥만하다. USB 또는 적외선통신을 이용해 PC 또는 디지털카메라와 연결해 5.4㎝×8.6㎝ 명함 만한 크기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도 필요 없다. 기존 포토프린터에 비해 크기가 20% 정도 수준이라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와 함께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엠피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전까지 IT제품은 휴대성을 높이려면 성능을 상당부분 포기해야했지만 IT기술 발달로 이제 진정한 휴대IT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라며 "최근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미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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