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한나라당의 뉴타운 공약은 직설적으로 말하면 사기공약"이라며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뉴타운 개발 약속을 했는지 제대로 밝혀야 하고, 만일 약속을 안 했다면 자신과 구두약속을 했다면서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왜 침묵을 지키는지 국민에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당선자 중에 정몽준 의원의 경우도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약속을 받았다`고 선거기간에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 공약을 남발하고 막상 당선되니 나 몰라라 하는 이런 후안무치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서울시장은 지난달 29일 뉴타운을 10개 이하로 최소화해 추가지정하겠다고 지원사격한 사실이 있고, 이명박 대통령도 이미 개발중인 은평뉴타운을 느닷없이 방문해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관권개입을 하는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최근 뉴타운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재보선과 같은 선거를 떠나서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침몰하는 배에서 내 방 하나 치장을 잘하고 멋있게 꾸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질책하기도 했다.
앞서 김효석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이 (뉴타운 개발을) 약속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 되는 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방조한 것을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 48개 선거구 중 한나라당이 40명이 당선됐고, 이중 뉴타운관련 지역이 29곳이다. 뉴타운 사기극이 결정적으로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주당 후보들도 고발 대상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얘기이며, 뉴타운 문제를 물타기식으로 정치 공방으로 몰고가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문제삼는 것은 뉴타운을 하겠다고 공약 하는 것 자체가 아니다.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확약을 받았다. 약속받았다`고 한 것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나라당 후보들과 민주당 후보들이 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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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당선자 중에 정몽준 의원의 경우도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약속을 받았다`고 선거기간에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 공약을 남발하고 막상 당선되니 나 몰라라 하는 이런 후안무치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서울시장은 지난달 29일 뉴타운을 10개 이하로 최소화해 추가지정하겠다고 지원사격한 사실이 있고, 이명박 대통령도 이미 개발중인 은평뉴타운을 느닷없이 방문해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관권개입을 하는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최근 뉴타운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재보선과 같은 선거를 떠나서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침몰하는 배에서 내 방 하나 치장을 잘하고 멋있게 꾸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질책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 48개 선거구 중 한나라당이 40명이 당선됐고, 이중 뉴타운관련 지역이 29곳이다. 뉴타운 사기극이 결정적으로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주당 후보들도 고발 대상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얘기이며, 뉴타운 문제를 물타기식으로 정치 공방으로 몰고가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문제삼는 것은 뉴타운을 하겠다고 공약 하는 것 자체가 아니다.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확약을 받았다. 약속받았다`고 한 것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나라당 후보들과 민주당 후보들이 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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