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장
지난 4월 9일, 우리는 새롭게 출범한 신정부와 함께 4년간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아갈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이날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 능력을 세계로부터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날이기도 했다.
이날 개표방송을 관심있게 시청한 사람들은 방송 중간에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리나라가 경제발전 및 경쟁력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인 네트워크 준비지수(NRI)에서 127개 국가 중 9위로 사상 처음 '톱 10'에 진입했다는 뉴스를 보았을 것이다. 2006년에 122개 국가 중 19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가 1년 만에 무려 10단계를 뛰어올라 9위에 랭크되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 다음인 수치다.
과거 우리나라는 ITU의 디지털기회지수(DOI) 3년 연속 1위 등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번 WEF의 발표는 단순 인프라 수준이 아닌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이를 통한 기업의 활용, 서비스 시장의 경쟁수준, 개인이용자의 세련도, 정부의 조달비율, 전자적 수단을 통한 참여지수 및 산학협동의 정도까지 총 68개 세부항목을 나누어 평가하는 권위있는 통계자료이다.
이는 단순 통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경쟁력 및 관련 산업의 신뢰도와 기업의 인지도 제고에도 매우 높은 영향을 주며, 투자유치 활동에 있어서도 투자자들의 투자기준에 영향을 주게된다. 사실 우리의 네트워크의 활용능력은 이번 통계수치인 9위가 아니라 세계1위 수준이다. 이번 18대 총선에서 나온 전자개표 및 통계처리, 당선예측까지의 프로세스를 보면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활용능력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지난 17대 총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DMB를 통한 개표방송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상파DMB를 통하여 KBS, MBC, SBS, YTN 등이 방송을 하였고, 위성DMB를 통해서 MBC, YTN, MBN 등이 개표방송을 중계하였다. 2008년 1월 우리는 DMB가입자 천만시대를 열었고 최소 이들 중 30%가 DMB를 통해서 그 개표현황을 봤다면 약 300만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지난 2005년 DMB 시범서비스 시절 외신기자들은 DMB 서비스가 비싼 단말기와 이용요금 등의 문제로 서비스가 제대로 상용화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다. 그로부터 불과 3년만에 우리나라는 DMB 천만 가입자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수는 약 1천 6백만, 케이블TV가입자 수는 약 1천 4백만에 달하는데 DMB 가입자 수는 어느덧 천만 가입자 시대로 그야말로 네트워크 활용 최강국인 것이다.
이제는 방송과 통신이 네트워크라는 매체를 통하여 급속하게 융합되어가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융합의 과도기에서 새로운 시장창출과 확대를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IPTV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활용도는 전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임과 벤치마킹의 표본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낮은 투표율이 도마에 올랐다. 머지않아 실명인증을 통한 인터넷투표를 함께 실시한다면, 아마도 이번 총선과는 다른 높은 투표참여율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보안 등의 많은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선제조건이 뒤따르긴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네트워크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국내 모기업의 슬로건이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세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슬로건처럼 이번 18대 총선으로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위하여 다 같이 하나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지난 4월 9일, 우리는 새롭게 출범한 신정부와 함께 4년간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아갈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이날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 능력을 세계로부터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날이기도 했다.
이날 개표방송을 관심있게 시청한 사람들은 방송 중간에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리나라가 경제발전 및 경쟁력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인 네트워크 준비지수(NRI)에서 127개 국가 중 9위로 사상 처음 '톱 10'에 진입했다는 뉴스를 보았을 것이다. 2006년에 122개 국가 중 19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가 1년 만에 무려 10단계를 뛰어올라 9위에 랭크되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 다음인 수치다.
과거 우리나라는 ITU의 디지털기회지수(DOI) 3년 연속 1위 등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번 WEF의 발표는 단순 인프라 수준이 아닌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이를 통한 기업의 활용, 서비스 시장의 경쟁수준, 개인이용자의 세련도, 정부의 조달비율, 전자적 수단을 통한 참여지수 및 산학협동의 정도까지 총 68개 세부항목을 나누어 평가하는 권위있는 통계자료이다.
더불어 지난 17대 총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DMB를 통한 개표방송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상파DMB를 통하여 KBS, MBC, SBS, YTN 등이 방송을 하였고, 위성DMB를 통해서 MBC, YTN, MBN 등이 개표방송을 중계하였다. 2008년 1월 우리는 DMB가입자 천만시대를 열었고 최소 이들 중 30%가 DMB를 통해서 그 개표현황을 봤다면 약 300만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지난 2005년 DMB 시범서비스 시절 외신기자들은 DMB 서비스가 비싼 단말기와 이용요금 등의 문제로 서비스가 제대로 상용화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다. 그로부터 불과 3년만에 우리나라는 DMB 천만 가입자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수는 약 1천 6백만, 케이블TV가입자 수는 약 1천 4백만에 달하는데 DMB 가입자 수는 어느덧 천만 가입자 시대로 그야말로 네트워크 활용 최강국인 것이다.
이제는 방송과 통신이 네트워크라는 매체를 통하여 급속하게 융합되어가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융합의 과도기에서 새로운 시장창출과 확대를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IPTV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활용도는 전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임과 벤치마킹의 표본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낮은 투표율이 도마에 올랐다. 머지않아 실명인증을 통한 인터넷투표를 함께 실시한다면, 아마도 이번 총선과는 다른 높은 투표참여율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보안 등의 많은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선제조건이 뒤따르긴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네트워크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국내 모기업의 슬로건이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세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슬로건처럼 이번 18대 총선으로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위하여 다 같이 하나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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