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기 IT인 축구 조별리그 열전

전력 평준화 무승부ㆍ1점차 박빙승부 이어져



IT인의 축구 축제가 시작됐다.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문화일보, AM7, 경기도, 용인시, 용인시축구센터가 후원하는 `2008 지식경제부장관기 IT인 축구대회'가 58개 기업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 기업들 간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는 평가 속에 전통적인 강팀들의 선두권 수성 의지도 강해 어느 해보다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2일 펼쳐진 첫 날 예선전은 탐색전 성격이 강해 대림I&S대 KTF, LG CNS대 씨엔에스테크놀로지 등 전체 경기의 절반 정도가 무승부 혹은 1점차 승부였다. 특히 삼성SDS와 대덕전자는 경기 종료 직전 삼성SDS 회심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이 날 경기에서 신한은행(8점 차)과 롯데정보통신(6점 차), 우리금융정보시스템(6점 차) 등은 상대팀을 큰 점수 차이로 누르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대우일렉트로닉스와 대덕전자가 각각 한국MS와 아이티에프를 10대 1, 10대 0으로 이기는 괴력을 보였다.

이틀째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각 조 강팀들의 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신한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현대오토넷, 하이닉스반도체, 비오이하이디스, 아이템베이, 텔코웨어, 새마을금고연합회, SK C&C, 대우일렉트로닉스, 지오텔 등이 먼저 2승을 챙겨 각 조 1위 팀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경기장 밖의 경쟁도 치열해 각 팀별로 북과 꽹과리 등을 동원해 소속 팀의 승리를 응원했으며, 특히 지오텔은 막대풍선을 이용한 열광적인 응원전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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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예선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며,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삼성전기, 준우승팀인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와 함께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박상훈 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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