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이번 주부터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내는 등 상반기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영업점의 개인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정규직 직원 200여명을 뽑기로 하고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학력과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이 없으며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필기시험, 2차 면접, 연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300여명을 뽑는 기업은행[024110]은 오는 1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등 일반 분야와 IB(투자금융), 상품개발,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컨설팅 등 전문 분야다.

일반 분야는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의 20%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한다. 전문 분야는 석사학위 소지자나 2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다.

기업은행은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200여명의 직원을 새로 뽑기로 하고 이달 중순께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외환은행은 4월 말에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며 신한은 행도 상반기에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 중이다.

매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았던 국민은행은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상반기 1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뽑기로 하고 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쳤다. 수출입은행은 20%를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하며 27일 필기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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