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 행사`합시다
1만3246개 투표소서 진행, 부동층 향배가 최대 변수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45개 선거구,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8일 저녁까지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박빙의 선거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다, 여전히 부동층도 많아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제계에서는 이번 18대 총선의 최대 관심사로 한나라당이 안정적인 과반의석을 확보해 이명박 정부에 힘을 몰아줄 것인지, `거대 여당 견제론'을 내세운 야당이 국회 내에서 견제세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정치권은 이미 여당인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달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반의석 보다는 한나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에서 과반수를 넘을 수 있는 168석 이상의 안정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과반수 의석 이상을 확보해 대승할 경우, 규제완화를 모토로 내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더욱 속도를 내며 이른바 MB노믹스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는 경제활성화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겨냥해 전략공천한 IT 및 경제계 후보들이 얼마나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나라당 전략공천지역에 출마한 석호익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과기부 장관을 역임한 강창희 전 의원(대전 중구), 기계연구원장 출신의 서상기 의원(대구 북을)을 비롯해 전현직 IT 관련 인사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1번에 이름을 올린 이용경 전 KT 사장, 한나라당 비례대표 3번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한국바이오벤처협회부회장), 구본철 텔넷웨어 회장(인천 부평을) 등의 당선여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국회는 9일 선거가 끝나면, 바로 18대 국회 개원작업에 돌입한다. 이미 개원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가동 중이다. 국회는 선거가 끝나고 10일 이후부터는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등록절차를 거쳐 국회의장, 부의장 등 18대 국회 의장단을 구성하고 6월 5일경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그 역할과 기능이 통폐합된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을 비롯해 일부 상임위를 재구성해야 할 상황이어서 5월 한달 동안 이에 대한 작업이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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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더라도 기존 17대 국회는 5월 29일까지 그 역할과 기능을 계속하게 되는데, 청와대를 비롯해 주요 정부부처에서 민생법안 등 긴박한 현안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5월 임시국회 소집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1만3246개 투표소서 진행, 부동층 향배가 최대 변수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45개 선거구,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8일 저녁까지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박빙의 선거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다, 여전히 부동층도 많아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정치권은 이미 여당인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달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반의석 보다는 한나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에서 과반수를 넘을 수 있는 168석 이상의 안정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과반수 의석 이상을 확보해 대승할 경우, 규제완화를 모토로 내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더욱 속도를 내며 이른바 MB노믹스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는 경제활성화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겨냥해 전략공천한 IT 및 경제계 후보들이 얼마나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나라당 전략공천지역에 출마한 석호익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과기부 장관을 역임한 강창희 전 의원(대전 중구), 기계연구원장 출신의 서상기 의원(대구 북을)을 비롯해 전현직 IT 관련 인사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1번에 이름을 올린 이용경 전 KT 사장, 한나라당 비례대표 3번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한국바이오벤처협회부회장), 구본철 텔넷웨어 회장(인천 부평을) 등의 당선여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국회는 9일 선거가 끝나면, 바로 18대 국회 개원작업에 돌입한다. 이미 개원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가동 중이다. 국회는 선거가 끝나고 10일 이후부터는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등록절차를 거쳐 국회의장, 부의장 등 18대 국회 의장단을 구성하고 6월 5일경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그 역할과 기능이 통폐합된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을 비롯해 일부 상임위를 재구성해야 할 상황이어서 5월 한달 동안 이에 대한 작업이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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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더라도 기존 17대 국회는 5월 29일까지 그 역할과 기능을 계속하게 되는데, 청와대를 비롯해 주요 정부부처에서 민생법안 등 긴박한 현안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5월 임시국회 소집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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