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께 427만명분 노동력 부족
로봇 동원효과로 80% 대체 가능
일본에서 사람을 대신해 가사 등을 해주는 차세대 로봇이 직장이나 가정에 보급될 경우 2025년에는 352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차세대 로봇은 제조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을 기능면에서 향상시켜 서비스산업, 의료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형 로봇을 가리킨다. 이미 역구내를 안내해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경비ㆍ순회 로봇 등이 개발됐고, 가정에서도 청소로봇이나 집지키는 로봇 등이 보급되기 시작한 상태이다.
일본에서 급격한 인력감소로 인해 2025년에는 427만명분의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로봇 동원효과로 부족한 노동력의 약 80%를 대체할 수 있어 저출산 고령화 대책으로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단체인 기계산업기념사업재단은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업무를 2025년까지 인간과 로봇이 서로 보완해 나간다고 가정할 때 얼마만큼의 노동력에 상당할지를 추산했다. 예를 들면 역구내에 안내 로봇를 배치하면 장래에는 담당직원의 대다수가 로봇으로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분야별로는 의료ㆍ요양분야에서는 수발로봇 등이 도입될 경우 97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림분야에서는 경운ㆍ수확로봇이나 나뭇가지를 치는 로봇이 보급될 경우 45만명분,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고객대응 로봇이나 청소ㆍ운반로봇 등의 활용으로 141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청소로봇 도입 등으로 가사부담이 가벼워지게 되면 여유시간이 하루에 74분 늘어나 주부들도 취업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차세대 로봇에 대한 개발 열기도 뜨거워 도요타자동차 등 대기업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 인력부족이 심각한 농업이나 요양분야 진출을 노리고 있다.
^
하지만 이같은 예측대로 로봇이 활약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더욱 더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해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조사를 맡은 기계산업기념사업재단은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고령자나 외국인 노동자의 활용이 고려되고 있지만 생활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로봇이야말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특효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일본)=안순화통신원 dearan@
로봇 동원효과로 80% 대체 가능
일본에서 사람을 대신해 가사 등을 해주는 차세대 로봇이 직장이나 가정에 보급될 경우 2025년에는 352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차세대 로봇은 제조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을 기능면에서 향상시켜 서비스산업, 의료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형 로봇을 가리킨다. 이미 역구내를 안내해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경비ㆍ순회 로봇 등이 개발됐고, 가정에서도 청소로봇이나 집지키는 로봇 등이 보급되기 시작한 상태이다.
일본에서 급격한 인력감소로 인해 2025년에는 427만명분의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로봇 동원효과로 부족한 노동력의 약 80%를 대체할 수 있어 저출산 고령화 대책으로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단체인 기계산업기념사업재단은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업무를 2025년까지 인간과 로봇이 서로 보완해 나간다고 가정할 때 얼마만큼의 노동력에 상당할지를 추산했다. 예를 들면 역구내에 안내 로봇를 배치하면 장래에는 담당직원의 대다수가 로봇으로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분야별로는 의료ㆍ요양분야에서는 수발로봇 등이 도입될 경우 97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림분야에서는 경운ㆍ수확로봇이나 나뭇가지를 치는 로봇이 보급될 경우 45만명분,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고객대응 로봇이나 청소ㆍ운반로봇 등의 활용으로 141만명분의 노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청소로봇 도입 등으로 가사부담이 가벼워지게 되면 여유시간이 하루에 74분 늘어나 주부들도 취업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차세대 로봇에 대한 개발 열기도 뜨거워 도요타자동차 등 대기업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 인력부족이 심각한 농업이나 요양분야 진출을 노리고 있다.
^
하지만 이같은 예측대로 로봇이 활약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더욱 더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해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조사를 맡은 기계산업기념사업재단은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고령자나 외국인 노동자의 활용이 고려되고 있지만 생활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로봇이야말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특효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일본)=안순화통신원 dear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