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회계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더존디지털이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더존디지털은 지난주 말 대비 1% 가량 상승 출발한 후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11.01% 급등한 1만2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작년 4월 2만1천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횡보하다 11월 시장의 급락과정에서 수직하락, 올해 1월 9천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해 1만1천원대에서 2개월째 등락을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1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떨어져 41.9%나 급락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 `Neo I Plus`의 출시가 작년 10월에서 올해 2.4분기로 지연됨에 따라 고객사들의 제품 구매가 줄어들고 이는 다시 실적 부진으로 이어져 주가 하락이 더 가팔랐다.

또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7억원과 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9%, 5.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2.4분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상장 후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가장 낮은 상태여서 추가 하락 위험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신제품 `Neo I Plus`는 5년만에 출시되는 것이어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제품 대비 42%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디지털의 영업이익률도 작년 55.1%로 전년의 60.1%에 비해 낮아졌으나 올해는 신제품 출시효과와 대손상각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다시 60% 이상으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중소기업 회계투명성 강화 등으로 회계용 소프트웨어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어서 국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더존디지털의 절대적인 시장 지위는 더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9천5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판매가 4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돼 2.4분기부터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감안할 때코스닥시장의 평균 주가대비 20% 가량 할증한 주가가 적정하다"며 목표주가 1만9천원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