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과 '오픈IPTV'… 5월부터 시범 서비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픈IPTV'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IPTV사업에 나선다.

18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개방형 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셀런과 조인트벤처(JV) '오픈IPTV'를 정식으로 설립, IPTV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픈IPTV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IPTV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다음과 셀런이 공동으로 설립한 오픈IPTV는 양사 공동투자 자본금 10억원(다음 50%, 셀런 50%)을 바탕으로 IPTV사업, TV광고사업, 컨버전스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로는 전 다음 김철균 대외협력본부 부사장이 선임됐고, 사무실은 다음 양재동 사옥 근처에 마련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에서 다음 측은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한편 IPTV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셀런은 방송시스템 구축은 물론, 디바이스 공급 및 유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당초 조인트벤처 설립에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MS는 제휴형태로 한 발 물러섰다.

김철균 대표는 "글로벌 MS 본사 차원에서 한국시장에 직접 투자를 단행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고, 한국MS와 제휴관련 협의는 지속되고 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이르면 오는 7~8월경 IPTV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픈IPTV 초대 사장으로 선임된 김철균 대표는 천리안, 드림엑스닷넷 총괄본부장, 하나로드림 대표이사를 거쳐 다음 동영상플랫폼 본부장,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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