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최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 급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10% 상승하면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GDP)이 평균 0.24%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유가 상승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모의 실험을 실시한 결과 도입단가 기준으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GDP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실질 소득 악화로 첫 해 0.15%포인트 하락하며 5년간 평균 0.24%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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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한 국내 물가는 생산자 비용 상승에 따라 첫 해 0.08%포인트 상승하지만 이후 시차를 두고 점점 증가폭이 늘어나며 5년간 평균 0.3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순수출 감소로 인해 5년간 평균 약 0.43%포인트 하락해 결국 경상수지가 연 평균 30억달러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최근 유가 고공행진 추세를 감안해 당초 예상했던 유가가 연 평균 20%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국내 성장률 전망은 약 0.3%포인트 하향조정,물가는 0.2%포인트 상향조정, 경상수지는 60억달러 정도 감소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원유 도입단가 10% 상승에 따른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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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1차연도 │2차연도 │3차연도 │4차연도 │5차연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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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 │-0.14%P │-0.25%P │-0.27%P │-0.28%P │-0.27%P │-0.24%P │

│(GD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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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가 │0.08%P │0.27%P│0.41%P │0.50%P │0.54%P │0.35%P │

│(CPI기준) ││ │││││

├──────┼────┼─────┼────┼────┼────┼────┤

│경상수지(GDP│-0.42%P │-0.19%P │-0.31%P │-0.53%P │-0.71%P │-0.43%P │

│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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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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