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지원방안 시행


하나은행이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17일부터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사회초년생들의 신용정보관리대상(구신용불량자)을 해제하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내달부터는 3개월간 500만원 이하 일반대출자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방안은 졸업생이 국비지원 훈련소 수강서류나 구직활동 참여 서류를 제출하면 대출원금의 50%, 사회봉사활동에 2일 참여하면 이자(연체이자포함) 및 발생 수수료를 전액 감면 해준다. 재학생은 사회봉사활동에 2일 참여하면 이자(연체이자포함) 및 발생 수수료를 전액 감면 받게 된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잔여 대출원금을 3년 동안 무이자 대환대출로 전환한 뒤 이후 7년 동안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서 학자금 대출인 경우는 보증서 금액을 제외한 당행 신용 대출분만 대상이다.

500만원 이하의 일반대출자 신용회복지원 제도는 미취직자(일용 및 공공근로자 포함)의 경우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방안과 동일한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적용한다. 취직자는 사회봉사활동 참여 2일에 이자(연체이자포함) 및 수수료가 전액 감면되고 정상이자로 원리금균등분할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신용회복 대상자는 학자금대출의 경우 타행 중복 등재자, 500만원 이하의 일반대출자의 경우 당행 신용정보관리대상이며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 확정자는 제외된다. 기타 연체원금 50만원이하의 신용정보관리대상자는 사회봉사활동 4시간으로 채무 전액감면을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이형일 마케팅기획부장은 "20~30대 청년층의 신용불량자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제도 시행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기자 repo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