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력이 곧 미래 경쟁력"
메이저 자동차ㆍ전자업체 내년 신규고용 10% 확대
일본의 메이저 자동차ㆍ전자업체들이 잇달아 이공계 인력들의 신규 고용을 대폭 늘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 히타치 등 주요 기업들이 내년 봄 이공계 인력채용을 올해보다 최소 10%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9년 봄 채용 인력을 올해(3667명)와 비슷한 수준인 3629명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엔지니어 신규 채용자 수를 올해보다 9% 늘릴 방침이다. 도요타는 기술직 채용을 늘림으로써 친환경ㆍ연비향상 자동차 등 차세대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계산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현지 기술인력의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요타는 또 현재 150명 수준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도 향후 5년간 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내부의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연비와 브레이크,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타치도 기술인력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경력직 엔지니어 채용규모를 이번 봄보다 500명 늘린 2500명으로 잡고 있다. 히타치의 2009년 봄 채용목표는 올해보다 1000명(12.5%) 많은 9000명이다.
혼다자동차가 내년 봄 신규 채용할 이공계 졸업생 수는 올해보다 18.6% 증가한 830명이다. 총 채용목표는 1470명으로 9.7%가 늘어난다. 도시바는 올해보다 44.1% 늘어난 4900명을 내년 봄에 새로 뽑을 예정이며 그중 상당부분을 경력직 엔지니어로 채울 방침이다.
다이이치 생명 연구소의 나가하마 도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출산과 인구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기업들이 인재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와 전자회사들은 풍부한 기술인력을 경쟁력의 원천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메이저 자동차ㆍ전자업체 내년 신규고용 10% 확대
일본의 메이저 자동차ㆍ전자업체들이 잇달아 이공계 인력들의 신규 고용을 대폭 늘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 히타치 등 주요 기업들이 내년 봄 이공계 인력채용을 올해보다 최소 10%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또 현재 150명 수준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도 향후 5년간 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내부의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연비와 브레이크,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타치도 기술인력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경력직 엔지니어 채용규모를 이번 봄보다 500명 늘린 2500명으로 잡고 있다. 히타치의 2009년 봄 채용목표는 올해보다 1000명(12.5%) 많은 9000명이다.
혼다자동차가 내년 봄 신규 채용할 이공계 졸업생 수는 올해보다 18.6% 증가한 830명이다. 총 채용목표는 1470명으로 9.7%가 늘어난다. 도시바는 올해보다 44.1% 늘어난 4900명을 내년 봄에 새로 뽑을 예정이며 그중 상당부분을 경력직 엔지니어로 채울 방침이다.
다이이치 생명 연구소의 나가하마 도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출산과 인구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기업들이 인재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와 전자회사들은 풍부한 기술인력을 경쟁력의 원천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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