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 EO사업ㆍIT인프라 운영에 역점
LG CNS - LG엔시스 등 자회사와 시너지
SK C&C - 금융ㆍ국방ㆍ유비쿼터스분야 중점



IT 서비스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찾기, 신성장 동력 엔진 마련이 화두가 되고 있다. 그룹 관계사 IT 지원에 의존하는 국내 IT 서비스 업계의 특성상, 대외 사업 등 부문에서 수익성을 가져다 주는 신수종 사업 전개가 지난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내부정비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역량강화기에 이어 2008년부터 체질을 바꾸고 체력을 보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아태지역 IT서비스 1위에 이어 2010 글로벌 톱 10 기업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삼성SDS는 올해 역점 과제로 △EO사업 성과 가시화 △신성장동력 발굴 △IT인프라 운영 혁신 △해외사업 적극 추진 △역량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 추진을 정했다.

2005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해온 엔지니어링아웃소싱(EO:Engineering Outsourcing)사업은 제품 탑재용 SW 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선도하는 임베디드 SW, R&D 및 제품기획, 설계지원, 생산부문을 통합 관리하는 PDEM, 생산 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MES 등 3개 핵심 사업영역에서 선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프린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MPS(Managed Printing Services), 슈퍼컴퓨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서비스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미래 사무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스크톱/푸시몰(DeskTop/Push-mail) 서비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화 할 예정이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목표로, LG엔시스, 비즈테크앤엑티모(BNE), 유세스파트너스, V-ENS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준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혁신'을 통해 2008년 글로벌 이행체계의 확립, 신 성장 동력의 지속적 발굴, 해외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 CNS는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세계 1등 기업을 목표로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며, 데이터센터, IT R&D 센터, IT 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기반으로,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찾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영상시스템사업, u-시티 사업, 해외사업 등은 LG CNS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분야로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LG CNS는 또한 종합 컨설팅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IT컨설팅 영역에서 벗어나, 전략, 운영 등 전 비즈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SK C&C(대표 윤석경)는 지난해 대외 사업의 성공적 안착 등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책임경영과 글로벌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별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CMBS(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시스템 구축), IFRS(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시스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금융 분야와 C4I 등을 중심으로 한 국방분야, U시티를 중심으로 한 유비쿼터스 분야, 국민정보화 및 기반정보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자정부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또한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통한 IT서비스 상품 수출 본격화를 위해 기존의 글로벌 사업추진실과는 별도로 인더스트사업부문 내 해외사업개발담당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SK C&C는 올 해 국내에서 축적한 전자정부, 금융, 통신 및 에너지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MRBT(Multimedia Ring Back Tone, 통화연결음)나 내비게이션, 스마트 카드, POS 등 주요 솔루션의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솔루션 본부를 중심으로 공공/금융, 텔레콤, 에너지, 제조/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비쿼터스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SK C&C는 신규사업을 전담할 신규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종전의 u시티 담당을 u시티추진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신규사업부문에 배속시켰다.

김무종기자 mjki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