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백업 2년 사용권 제공


EMC가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앞두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최근 조 투치 최고경영자(CEO)가 전직원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개인용 온라인백업서비스 '모지홈(MozyHome)'을 2년 간 무료 사용권을 선물하는 '깜짝 메일'을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모지홈은 EMC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버클리데이터시스템즈'의 서비스로 일반 PC에 설치돼 가족사진, 음악, 개인데이터 등 중요 데이터를 자동 백업해준다. 개인 요구에 따라 백업 일정과 암호화, 대역폭 사용 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EMC는 최근 SaaS 비즈니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용 플랫폼인 'EMC 포트리스'와 기업용 온라인백업서비스인 '모지엔터프라이즈' 등의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 투치 CEO가 직원들에게 가정용 온라인백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SaaS의 경제성과 편의성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게 한 측면과 함께 향후 개인용 백업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국EMC는 올해 EMC의 새로운 시장을 웹2.0, 리치미디어(멀티미디어), 규정준수(컴플라이언스), 커머셜 시장, 컨슈머 시장, SaaS 등으로 설정해뒀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EMC는 국내에서 SaaS 상품을 연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숙기자 newbon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