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조사보고서


액센츄어가 2년 연속 SI부문에서 매출 66억9000만달러를 달성해 전세계 SI 1위 벤더로 선정됐다. 액센츄어코리아의 SI 사업도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센츄어코리아는 14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IDC의 보고서 `2006년 전세계와 미국의 SI서비스 벤더 점유율(Worldwide and U.S. Systems Integration Services 2006 Vendor Shares)'를 인용,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SAP와 오라클 솔루션 사업 부문뿐 아니라 정보관리서비스 부분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 몇 년 동안 기업의 IT투자 최적화에 집중해온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컨설팅(ATC) 사업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6년 4억5000만달러를 3년 동안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 혁신을 위한 신기술 연구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발빠르게 SOA에 집중해온 것도 1위 선정의 이유로 평가됐다.

액센츄어코리아의 김희집 총괄대표는 "액센츄어코리아는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도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센츄어코리아의 SI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CJ홈쇼핑, 포스코, 하나은행, 신한은행, NHN 등에서 굵직굵직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IT컨설팅을 넘어선 SI 역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액센츄어코리아의 마커스 본 엥겔 전무는 "액센츄어코리아는 이미 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을 IT컨설팅을 비롯한 SI 부문에서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세계 SI 시장에서 액센츄어 이외에 IBM, 록히드마틴, 후지쯔 등이 10대 벤더로 선정됐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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