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내달 10일 'NGC HD DAY'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설을 맞아 2월 10일 일요일 하루 24시간 내내 HD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NGC HD DAY'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2시에 방송하는 '금단의 도시, 자금성을 가다'를 시작으로, 2월 11일 월요일 오전 1시에 방송하는 '아이스 호텔'까지 총 22편의 HD 프로그램을 24시간 동안 연이어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큐멘터리 채널 최초로 시도되는 하루 종일 HD 편성을 통해 그동안 NGC에서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던 야생의 신비와 세계 곳곳의 진기한 명소들을 보다 생생한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 놓칠 수 없는 작품은 2월 10일 밤 8시에 방송하는 '잃어버린 공룡의 세계'와 밤 9시에 방송하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원한 적'이다.

우선 '잃어버린 공룡의 세계'에서는 1억6000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에 대해 파헤치고, 쥐라기와 백악기 사이에 인류가 놓친 공룡의 시대가 있었음을 증명해 낸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짐 클락' 박사와 중국 과학 아카데미의 '쉬 징' 박사가 이끄는 고생물학자 팀은 폼페이의 공룡무덤 '죽음의 광산'에 묻혀 있는 수많은 공룡 미라들을 통해 공룡 진화에 대한 여러 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이어 방송되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원한 적'에서는 영국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내레이션으로 남아프리카의 늪지대에서 벌어지는 사자와 물소 간 약육강식의 세계를 살펴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편성담당자는 "나날이 높아져 가는 HD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설 특집으로 24시간 HD 방송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별 기획을 통해 자연 다큐멘터리를 대거 편성함으로써 시원하고 확 트인 고품격 영상으로 생생한 야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혜선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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