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ㆍ통신ㆍ방송분야 중심 잇단 도입ㆍ검토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받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한 서버와 스토리지가 인터넷포털사업자를 중심으로 소리 없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술 소개 수준에 그쳤던 SSD 장착 서버와 스토리지는 연초부터 포털, 통신, 방송 분야에서 성능시험(BMT)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생겨나며 올해 시장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29일 컴퓨팅 하드웨어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인 N사는 SSD 탑재 서버에 대한 BMT를 실시하고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회사는 검색, 동영상 등의 서비스에 사용할 목적으로 64GB SSD를 장착한 고사양 수준을 요구했으며 데이터센터가 있는 성남시 분당의 KT IDC에서 BMT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환경에 맞는 SSD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BMT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실제 SSD 서버 도입 여부는 3개월 이후에 가시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9월 32GB급 SSD 2개를 장착한 서버 500대를 도입, 검색엔진용으로 사용 중이다. 이 서버는 국산 서버업체인 이슬림코리아의 `SV5-2400'로 AMD 옵테론 프로세서 장착 1유닛(U) 사양을 갖추고 있다. 다음의 전체 운용 서버 총 1만대 가운데 500대 비중은 미약한 듯 보이지만 HDD 서버 도입 경우보다 성능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배 이상의 효과를 본다는 게 이슬림코리아 측 설명이다.
IPTV(인터넷프로토콜TV) 사업자인 하나로미디어도 최근 BMT를 실시하고 SSD 서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하나로미디어는 각 지역 국사에 1대씩 수십대 가량 서버를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SSD 서버 공급업체인 오픈네트써비스(대표 이상국)는 지난해 10월 KT에 이동관제용시스템으로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같이 포털, 통신, 방송국 등에 BMT 용 장비를 납품했다. 방송국의 경우 KBS, MBC, SBSi 등 지상파방송사와 그 자회사에 제안을 하고 있다.
또 다른 국산 서버업체인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는 3월 중 SSD 장착 서버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웹호스팅 업체인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이 SSD 서버 웹호스팅 서비스를 개시, SSD를 사용하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SD 서버와 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는 대기업 시장에서 우선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슬림코리아 관계자는 "가격적인 면에서 SSD 장착시 50% 가량 비싸지기 때문에 중견중소 기업 등 소규모로 도입하는 곳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비용 대비 성능 효과를 쉽게 볼 수 있는 대단위 구매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기자 newbone@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받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한 서버와 스토리지가 인터넷포털사업자를 중심으로 소리 없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술 소개 수준에 그쳤던 SSD 장착 서버와 스토리지는 연초부터 포털, 통신, 방송 분야에서 성능시험(BMT)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생겨나며 올해 시장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29일 컴퓨팅 하드웨어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인 N사는 SSD 탑재 서버에 대한 BMT를 실시하고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회사는 검색, 동영상 등의 서비스에 사용할 목적으로 64GB SSD를 장착한 고사양 수준을 요구했으며 데이터센터가 있는 성남시 분당의 KT IDC에서 BMT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환경에 맞는 SSD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BMT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실제 SSD 서버 도입 여부는 3개월 이후에 가시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IPTV(인터넷프로토콜TV) 사업자인 하나로미디어도 최근 BMT를 실시하고 SSD 서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하나로미디어는 각 지역 국사에 1대씩 수십대 가량 서버를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SSD 서버 공급업체인 오픈네트써비스(대표 이상국)는 지난해 10월 KT에 이동관제용시스템으로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같이 포털, 통신, 방송국 등에 BMT 용 장비를 납품했다. 방송국의 경우 KBS, MBC, SBSi 등 지상파방송사와 그 자회사에 제안을 하고 있다.
또 다른 국산 서버업체인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는 3월 중 SSD 장착 서버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웹호스팅 업체인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이 SSD 서버 웹호스팅 서비스를 개시, SSD를 사용하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SD 서버와 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는 대기업 시장에서 우선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슬림코리아 관계자는 "가격적인 면에서 SSD 장착시 50% 가량 비싸지기 때문에 중견중소 기업 등 소규모로 도입하는 곳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비용 대비 성능 효과를 쉽게 볼 수 있는 대단위 구매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기자 new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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