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퀸들렌 신임 로지텍 CEO
"소비자들이 디지털의 복잡함은 없애고 편리함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로지텍의 목표입니다."
로지텍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제리 퀸들렌(Jerry Quindlenㆍ사진)은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그 안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로지텍이 그 문제의 답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퀸들렌 CEO는 필라델피아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은 뒤 코닥에서 세일즈를 담당했고 2005년 로지텍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부사장을 맡았다. 다시 2년 만에 CEO 자리에 오른 그는 그동안 키보드나 마우스 등 PC 주변기기에 집중했던 사업부문을 디지털홈으로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는 "PC 주변기기 시장은 디지털홈을 중심으로 새 시장이 열리고 있고, 포화상태인 미국과 유럽과 달리 이머징 마켓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PC주변기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로지텍은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한쪽에만 강한 경쟁업체에 비해 두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개발할 때 기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고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로지텍이 지속적으로 인기 제품을 만들어 낸 비결이라는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2만시간의 연구와 13개의 개별 스터디, 150번 이상의 사용자 면접 등을 통해 개발한 다기능 리모컨 하모니의 경우를 들었다.
그는 "자원을 분배할 때 디자인과 혁신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직원 중 25% 이상이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불편까지 우리는 알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닥 재직시절 싱가폴과 일본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아시아권 문화에 익숙하다.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는 그는 국내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퀸들렌 CEO는 "코닥에서 근무할 때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었고 로지텍에게도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IT트렌드에 민감한 한국고객의 요구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소비자들이 디지털의 복잡함은 없애고 편리함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로지텍의 목표입니다."
로지텍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제리 퀸들렌(Jerry Quindlenㆍ사진)은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그 안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로지텍이 그 문제의 답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퀸들렌 CEO는 필라델피아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은 뒤 코닥에서 세일즈를 담당했고 2005년 로지텍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부사장을 맡았다. 다시 2년 만에 CEO 자리에 오른 그는 그동안 키보드나 마우스 등 PC 주변기기에 집중했던 사업부문을 디지털홈으로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이어 로지텍은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한쪽에만 강한 경쟁업체에 비해 두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개발할 때 기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고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로지텍이 지속적으로 인기 제품을 만들어 낸 비결이라는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2만시간의 연구와 13개의 개별 스터디, 150번 이상의 사용자 면접 등을 통해 개발한 다기능 리모컨 하모니의 경우를 들었다.
그는 "자원을 분배할 때 디자인과 혁신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직원 중 25% 이상이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불편까지 우리는 알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닥 재직시절 싱가폴과 일본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아시아권 문화에 익숙하다.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는 그는 국내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퀸들렌 CEO는 "코닥에서 근무할 때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었고 로지텍에게도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IT트렌드에 민감한 한국고객의 요구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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