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높은 오름세 전망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 신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기조적으로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만 고유가의 영향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지표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라고 10일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종합의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한은은 판단하면서 "수출 및 생산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하게 개선되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한국 경제는 수출의 견실한 증가와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작년 12월 초에 전망했던 성장 경로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만큼 여건변화와 파급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특히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등 해외요인에 의한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수요압력이 점차 가시화하면서 높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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