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센터 '멤버십제' 시행


정부가 국가 디자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지역의 디자인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산업자원부는 7일 수도권에 비해 업무 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디자인 우수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재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디자인분야 우수인재를 선발, 양성하는 지역 디자인 멤버십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ㆍ광주ㆍ대구 등 3개 지역 디자인센터에서 지역별로 디자인 전공 학생 중 매년 20여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 3년 과정으로 컴퓨터와 프린터ㆍ스캐너 등 장비가 갖춰진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 지역기업 중심 산학협력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수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산자부는 "프로그램 운영 등 권역별로 연간 2억원선의 직접 사업비는 국비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전담인력과 장비, 공간 등 현물 지원을 중심으로 국고지원액의 50%를 부담하는 형식으로 운영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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