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PD수첩'은 국내 대기업의 상속 문화를 짚어보고 투명한 상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2008년 신년기획 경제민주화의 출발' 2부작을 방송한다.

8일 밤 11시10분 1부 `상속의 모든 것, 삼성'(가제)에서는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을 거쳐 이재용 씨까지 삼성의 상속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 삼성의 상속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삼성 특검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삼성의 경영권과 재산이 올바르게 승계ㆍ상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며 "삼성그룹은 법ㆍ제도적 허점을 누구보다 빨리 파악, 편법을 통한 상속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은 "우리나라의 상속세법은 이를 따라가기에 바빴고, 아이러니하게도 삼성가의 재산 이동이 모두 이뤄진 후에야 개정되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프로그램은 15일 2부 `편법백태, 상속세 이렇게 벗어났다'(가제)에서는 국내 상속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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