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인터넷 포털 최초 연재소설`인 박범신의 산악 소설 `촐라체`(http://blog.naver.com/wacho)가 7일 오전 마지막회(102화) 연재로 완결된다고 밝혔다.

본격 디지털 인터랙티브 소설 `촐라체`는 독자와 작가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소설로, 지난해 8월 10일 첫 회를 시작한 이래 5개월 여간 연재됐다.

네이버는 이 소설이 게시된 블로그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독자들이 자기 블로그에 담아가는 `포스트 스크랩`은 5천400여회에 달했다고 전했다.

박범신 작가는 "네티즌들에게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 정통 기법으로 진지하게 풀어가는 본격 소설을 썼다"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들을 보면서 성공하고 있다고 느꼈고 작가 생활 34년 동안 갖기 힘든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후기를 밝혔다.

NHN 홍은택 NAO(Naver Architecture Officer)는 "사진과 맞물린 가볍고 트렌디한 포스트가 주종을 이루는 블로그 세계에서 5개월 가량 이어진 문자(텍스트) 중심의 연재물이 회당 1만명에 가까운 독자들을 끌어들인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 계속해서 본격 연재 문학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설 촐라체는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2월말께 단행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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