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지난두 시즌 연속 챔피언 위용을 되찾으며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NH농협 2007-2008 V-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3일 상무전 승리로 시즌 7승3패를 기록해 2위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루고도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3위에 머물렀지만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
1라운드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등 3개 팀에 모두 덜미를 잡혀 힘겹게 출발했음에도 2라운드 들어 5경기 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려 선두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선두 삼성화재(9승1패)에도 3-0 완승을 거둬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겨울리그 2연패 주역인 숀 루니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지난해 한국배구연맹(KOVO)컵에서 뛴 커트 토펠과 계약하지 않았던 현대캐피탈이 외국인 선수가 없음에도 2라운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는 `장신군단` 강점이 크게 작용했다.
국가대표 센터인 `거미손' 이선규와 윤봉우(이상 2m), 하경민(201㎝), 신경수(198㎝) 등 장신들이 블로킹 벽을 치고 라이트 후인정(198㎝)은 물론 세터 권영민(190㎝)까지 가로막기에 적극 가담하고 있어 상대팀이 현대의 높이를 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현대는 팀 전체 득점과 공격 성공률은 828점과 49%로 대한항공(910점.성공률 50.18%), 삼성화재(847점.성공률 51.10%)보다 떨어졌지만 세트당 블로킹은 3.42개로 대한항공(세트당 2.97개)과 삼성화재(2.74개), LIG손해보험(2.81개)을 압도했다.
여기에 기흉수술을 받은 라이트 박철우가 코트에 복귀하면서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을 왼쪽 날개로 돌려 재미를 보고 있고 레프트 송인석, 신인 임시형의 날카로 운 스파이크 쇼와 김호철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은 세터 권영민의 정교한 볼 배급도 상승세의 숨은 원동력이다.
안남수 현대 사무국장이 다음 주중 유럽으로 떠나 외국인 선수 후보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미국 대표팀 소속의 레프트들과 접촉할 예정이어서 계약이 성사되면 공격력은 한층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상승세의 첫 고비는 3라운드 첫 경기인 6일 대한항공과 맞대결.
대한항공은 `삼바 특급' 보비와 신영수, 장광균, 김학민 등 막강 화력을 갖췄고2라운드 2-3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여서 현대로선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보비가 무릎이 좋지 않고 역대 상대전적 3승16패일 정도로 현대에 유독 약했던게 대한항공이 풀어야 할 과제다.
현대는 이어 특급 공격수 기예르모 팔라스카가 올림픽 유럽 예선 참가차 빠지고레프트 엄창섭, 이동훈, 김요한이 부상을 당한 LIG손해보험(9일)을 만나고 아마추어초청팀 상무(12일), 한국전력(15일)과 경기에서 승수를 쌓겠다는 심산이다.
또 20일 격돌하는 삼성화재도 득점 부문 1위인 안젤코 추크를 앞세워 2라운드 패배를 되갚겠다고 벼르고 있어 이 경기가 챔프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 경쟁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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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NH농협 2007-2008 V-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3일 상무전 승리로 시즌 7승3패를 기록해 2위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루고도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3위에 머물렀지만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
1라운드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등 3개 팀에 모두 덜미를 잡혀 힘겹게 출발했음에도 2라운드 들어 5경기 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려 선두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선두 삼성화재(9승1패)에도 3-0 완승을 거둬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겨울리그 2연패 주역인 숀 루니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지난해 한국배구연맹(KOVO)컵에서 뛴 커트 토펠과 계약하지 않았던 현대캐피탈이 외국인 선수가 없음에도 2라운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는 `장신군단` 강점이 크게 작용했다.
국가대표 센터인 `거미손' 이선규와 윤봉우(이상 2m), 하경민(201㎝), 신경수(198㎝) 등 장신들이 블로킹 벽을 치고 라이트 후인정(198㎝)은 물론 세터 권영민(190㎝)까지 가로막기에 적극 가담하고 있어 상대팀이 현대의 높이를 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현대는 팀 전체 득점과 공격 성공률은 828점과 49%로 대한항공(910점.성공률 50.18%), 삼성화재(847점.성공률 51.10%)보다 떨어졌지만 세트당 블로킹은 3.42개로 대한항공(세트당 2.97개)과 삼성화재(2.74개), LIG손해보험(2.81개)을 압도했다.
여기에 기흉수술을 받은 라이트 박철우가 코트에 복귀하면서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을 왼쪽 날개로 돌려 재미를 보고 있고 레프트 송인석, 신인 임시형의 날카로 운 스파이크 쇼와 김호철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은 세터 권영민의 정교한 볼 배급도 상승세의 숨은 원동력이다.
안남수 현대 사무국장이 다음 주중 유럽으로 떠나 외국인 선수 후보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미국 대표팀 소속의 레프트들과 접촉할 예정이어서 계약이 성사되면 공격력은 한층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상승세의 첫 고비는 3라운드 첫 경기인 6일 대한항공과 맞대결.
대한항공은 `삼바 특급' 보비와 신영수, 장광균, 김학민 등 막강 화력을 갖췄고2라운드 2-3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여서 현대로선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보비가 무릎이 좋지 않고 역대 상대전적 3승16패일 정도로 현대에 유독 약했던게 대한항공이 풀어야 할 과제다.
현대는 이어 특급 공격수 기예르모 팔라스카가 올림픽 유럽 예선 참가차 빠지고레프트 엄창섭, 이동훈, 김요한이 부상을 당한 LIG손해보험(9일)을 만나고 아마추어초청팀 상무(12일), 한국전력(15일)과 경기에서 승수를 쌓겠다는 심산이다.
또 20일 격돌하는 삼성화재도 득점 부문 1위인 안젤코 추크를 앞세워 2라운드 패배를 되갚겠다고 벼르고 있어 이 경기가 챔프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 경쟁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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