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승 디스플레이서치코리아 사장
지난 2007년은 평판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롭게 태어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황을 누린 한 해였다.
당초 2007년 초반 만해도 재작년부터 이어 온 패널 공급 과잉으로 인한 판가 하락이 평판 디스플레이 업계의 모든 참여 업체들에게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져 신규 투자 억제라는 소극적 경영 자세로 출발한 한 해였지만,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 시장 수요의 실질적 증가와 동반하여 TV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세로, 패널 가격의 반등과 함께 패널 공급 부족의 상황으로 급 반전되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줬다.
실제로,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의 시장 수요는 신규 및 대체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와이드 화면 패널의 표준화 가속, 윈도 비스타 등으로 인해 촉발된 패널 사이즈의 대형화로, 패널 가격이 인상되어도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32인치, 40인치 대, 50인치대로 이어지는 TV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패널 생산 업체들이 공장을 풀 가동하여 생산을 하여도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그야말로 초 호황의 시대를 다시 경험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이는 또한, 패널 공급 과잉으로 위축되었던 투자 환경으로 모니터 및 TV용의 대형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생산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상황과 함께, 패널 생산 업체들이 각 사의 손익을 고려하여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패널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빚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TFT LCD로 대변되는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은 패널 신규 및 대체 수요의 증가 →신규 투자에 의한 공장 증설 → 패널 공급 과잉 → 패널 판가 하락 → 신규 투자 축소 → 패널 사이즈 대형화 및 신규 응용 시장 창출 및 진입 → 패널 공급 부족의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성장 발전하여 왔다. 지금도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가 되어버린 이러한 법칙의 굴레 안에서 모든 산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불과 십 수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세대별 기판 사이즈의 대형화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왔고, 이제는 노트북용 및 모니터용 패널을 위한 기판 사이즈의 투자를 넘어 40인치 및 50인치 이상의 TV용 패널 생산을 위한 8세대 이상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2007년 한 해는 패널 공급 부족 및 패널 가격의 상승으로 각 패널 업체의 손익이 매우 개선되었고, 이에 따른 활발한 투자 준비로 설비 및 부품, 재료 업체들의 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고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0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 세계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서플라이체인의 시장 규모는 약 6500억달러에 달해 명쾌히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각종 중소형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꾸준한 확대 발전과 함께, PDP TV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 및 AM OLED의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이제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으로 여겨지던 CRT 디스플레이를 밀어낸 지는 예전이고,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는 평판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는 형국으로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과, 다수 참여 업체로 겁없이 따라오는 대만을 뒤로한 채, 세계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며 이 산업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쉼 없는 상호 견제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략적 사업 확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굳건히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일본 및 대만의 경쟁 패널 업체들이 감히 따라올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내달리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산업협회를 창립하여 패널업체, 설비 업체 및 기타 부품, 재료 업체들을 총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과 상생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일본이나 대만을 포함하는 모든 해외 업체와의 경쟁력을 배가함으로써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리드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TFT LCD와 PDP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패널 업체들의 매출 규모는 2007년에 33조원을 돌파하고, 금년에는 약 40조원을 상회하는 목표를 제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2008년은 지난해에 비해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LCD TV나 PDP TV의 혁신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여름의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하여 평판 TV의 수요는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리라는 예측이 강세이며, 특히 2009년 초로 얘기되고 있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의 아날로그 방송 중단으로 인한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즈적인 측면에서도 4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이 주류를 이뤄, 현재 각 패널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진행되더라도 대화면 사이즈의 패널을 생산, 공급하게 됨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급격히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오히려 기존 생산라인의 설비를 확충하여 생산 능력을 늘리더라도 대화면 TV용 패널과 함께 대형 모니터용 수요를 맞추느라 패널 공급 부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약간 주춤하던 패널 가격이 금년 2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패널 업체, 설비 업체, 부품 및 재료 업체들은 금년을 손익 확보의 또 하나의 전기로 보고 있다. 여기에 광고, 선전용의 신규 응용 시장인 대형 퍼블릭 디스플레이까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그 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AM OLED TV의 상용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히 진정한 평판 디스플레이 전성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07년은 평판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롭게 태어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황을 누린 한 해였다.
당초 2007년 초반 만해도 재작년부터 이어 온 패널 공급 과잉으로 인한 판가 하락이 평판 디스플레이 업계의 모든 참여 업체들에게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져 신규 투자 억제라는 소극적 경영 자세로 출발한 한 해였지만,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 시장 수요의 실질적 증가와 동반하여 TV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세로, 패널 가격의 반등과 함께 패널 공급 부족의 상황으로 급 반전되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줬다.
실제로,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의 시장 수요는 신규 및 대체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와이드 화면 패널의 표준화 가속, 윈도 비스타 등으로 인해 촉발된 패널 사이즈의 대형화로, 패널 가격이 인상되어도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32인치, 40인치 대, 50인치대로 이어지는 TV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패널 생산 업체들이 공장을 풀 가동하여 생산을 하여도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그야말로 초 호황의 시대를 다시 경험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이는 또한, 패널 공급 과잉으로 위축되었던 투자 환경으로 모니터 및 TV용의 대형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생산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상황과 함께, 패널 생산 업체들이 각 사의 손익을 고려하여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패널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빚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2007년 한 해는 패널 공급 부족 및 패널 가격의 상승으로 각 패널 업체의 손익이 매우 개선되었고, 이에 따른 활발한 투자 준비로 설비 및 부품, 재료 업체들의 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고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0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 세계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서플라이체인의 시장 규모는 약 6500억달러에 달해 명쾌히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각종 중소형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꾸준한 확대 발전과 함께, PDP TV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 및 AM OLED의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이제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으로 여겨지던 CRT 디스플레이를 밀어낸 지는 예전이고,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는 평판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는 형국으로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과, 다수 참여 업체로 겁없이 따라오는 대만을 뒤로한 채, 세계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며 이 산업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쉼 없는 상호 견제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략적 사업 확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굳건히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일본 및 대만의 경쟁 패널 업체들이 감히 따라올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내달리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산업협회를 창립하여 패널업체, 설비 업체 및 기타 부품, 재료 업체들을 총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과 상생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일본이나 대만을 포함하는 모든 해외 업체와의 경쟁력을 배가함으로써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리드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TFT LCD와 PDP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패널 업체들의 매출 규모는 2007년에 33조원을 돌파하고, 금년에는 약 40조원을 상회하는 목표를 제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2008년은 지난해에 비해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LCD TV나 PDP TV의 혁신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여름의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하여 평판 TV의 수요는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리라는 예측이 강세이며, 특히 2009년 초로 얘기되고 있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의 아날로그 방송 중단으로 인한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즈적인 측면에서도 4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이 주류를 이뤄, 현재 각 패널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진행되더라도 대화면 사이즈의 패널을 생산, 공급하게 됨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급격히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오히려 기존 생산라인의 설비를 확충하여 생산 능력을 늘리더라도 대화면 TV용 패널과 함께 대형 모니터용 수요를 맞추느라 패널 공급 부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약간 주춤하던 패널 가격이 금년 2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패널 업체, 설비 업체, 부품 및 재료 업체들은 금년을 손익 확보의 또 하나의 전기로 보고 있다. 여기에 광고, 선전용의 신규 응용 시장인 대형 퍼블릭 디스플레이까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그 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AM OLED TV의 상용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히 진정한 평판 디스플레이 전성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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