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올해는 실질적인 '남용호' 출항의 해


◇본격 시험대 오른 남용의 LG전자=지난해 LG전자의 CEO로 취임한 남용 부회장. 지난 한해 남용의 LG전자호는 내부적인 구조조정과 체제 정비로 성공적인 한해를 마쳤다. 실제 남용 부회장이 취임 초 5만원대 초반이던 LG전자의 주가는 10만원을 넘어서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은 전임자의 투자가 올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남용의 성과로 직접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이제 취임 1주년을 맞은 남용 부회장은 지난해 말 임원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진용을 갖추고 남용 시대를 열어갈 태세다.

지난해 '고객 인사이트(통찰)'라는 끊임없는 메시지를 던지며 LG전자 전 임직원에게 주위 환기를 당부했던 남용 부회장. 이 메시지가 올해 실제 남용호의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성장 지속과 함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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