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장비부품, 세계 톱3 태양전지업체 꿈꾼다


◇태양전지 비장의 무기, 신성이엔지 이완근= 반도체 LCD 장비기업으로 만 30년을 달려왔던 신성이엔지의 이완근 회장이 올해 비장의 '태양전지' 사업 카드를 꺼내든다. 30년만에 자체 투자를 통한 독자 사업에 나서는 이 회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이 회장은 지난해말부터 충북 증평에 2만여평 규모로 연간 50메가와트(MW)의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태양전지 상용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1차 양산 태양전지의 목표효율은 15.5%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태양전지를 양산하는 기업이 1곳을 제외하곤 없는 상황이어서 빠른 시장 진출과 탄탄한 기술력이 신성이엔지에게 '대박'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완근 회장은 오는 2012년까지 태양전지 양산능력을 연간 200MW 규모로 늘려 태양전지로만 연간 매출 47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 세계 톱3 태양전지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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