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전화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 사태에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측이 밝혔다.

스콧 스탠젤 백악관 부대변인은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 머물고 있는 부시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35분께 무샤라프 대통령과 잠시 전화통화를 갖고 부토 전 총리 암살 사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스탠젤 부대변인은 그러나 부시와 무샤라프 간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스탠젤 부대변인은 부토 전 총리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이 "알 카에다와 아주 흡사한 수법"이라고 비난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배후가 누구인지를 지목하기는 아직 이 르다며 언급을 피했다.

스탠젤 부대변인은 부토 같은 정치지도자의 암살로 폭력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며 파키스탄 국민들이 진정하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려는 과격세력에 맞서 단결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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